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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2025

뉴스 · 2026-01-13 · 조회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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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회 개요
2025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Marriott Marquis에서 개최된 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2025 학회는 항체 및 단백질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이다. 본 학회는 Informa Connect가 주최하고 The Antibody Society가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하였으며,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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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는 “Protein Engineering Excellence, Accelerating Tomorrow’s Antibody Therapeutics Today”라는 슬로건 아래, 항체 치료제 개발의 최신 연구 성과와 상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주제는 항체 및 단백질 공학, 이중 및 다중 특이성 항체, 항체-약물 접합체(ADC), 인공지능(AI) 및 계산적 혁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 적용, 산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발표가 진행되었다. 그림1.jpg
그림 1. 학회에 참여한 스폰서 및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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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학회에는 GenScript(다이아몬드 스폰서), OmniAb, Amazon, Twist Bioscience(플래티넘 스폰서), Alloy Therapeutics, Mosaic Bio(골드 스폰서) 등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회의 산업적 위상을 높였다. 이외에도 Bio-Rad, WuXi Biologics, Lonza, Sartorius, Sino Biological 등 수십 개 기업이 다양한 등급의 스폰서로 참여하여, 학문적 교류뿐 아니라 산업적 협력의 장으로서 학회의 의미를 더욱 강화하였다 (그림 1).

2. 학술적 의의
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2025 학회는 단순한 연구 발표의 장을 넘어, 항체 과학 분야의 지식 생태계를 확장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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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항체 치료제 연구의 전 주기(기초 연구–임상 적용–상업화)를 아우르는 발표가 이루어져, 연구 성과가 실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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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AI·머신 러닝 기반 항체 설계, 다중 특이성 항체, 새로운 모달리티 등 차세대 연구 방향이 제시되어 향후 연구개발의 전략적 로드맵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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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학문적 교류와 산업적 협력이 동시에 이루어져, 연구자들에게는 최신 지식 습득의 기회가, 기업에게는 상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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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국제적 수준과 비교·확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연구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연구 동향
이번 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2025 학회는 항체 치료제 연구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후보물질 선정과 개발성 평가에서는 ADME, 면역원성, 안정성 등 초기 단계 고려사항과 머신 러닝 기반 설계가 강조되었고, 산업적 측면에서는 투자·파트너십·특허 전략 등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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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주제는 항체의 기능적 효능을 높이는 Fc 엔지니어링, Extracellular Protein Degraders 같은 새로운 표적 조절 전략, 그리고 이중·다중 특이성 항체, 혁신적 포맷과 스캐폴드 개발로 확장되었다. 또한 생체 내 항체 발굴 기술과 Cell Engager 연구가 면역치료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ADC 분야에서는 새로운 페이로드와 링커 설계가 종양 특이적 치료와 부작용 최소화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종합적으로 이번 학회는 항체 치료제가 기초 설계와 개발성 평가에서 출발해 새로운 포맷과 모달리티, 다양한 질환 적용, 그리고 산업화 전략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연구동향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4. 학습 및 성과
학회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첫째, 발표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할 수 있었고, 둘째,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자들과 직접 토론하며 구체적인 실험적 접근을 공유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회에 참여한 여러 기업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함으로써 산업적 응용과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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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강연
여러 강연을 듣고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적 접근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실질적인 배움과 연구자로서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기억에 남은 몇 가지의 강연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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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TACs are Bispecific Antibodies that Degrade Extracellular Targets to Overcome Limitations of Current Antibody and ADC Therapeutics” - 기존 항체 및 ADC(Antibody-Drug-Conjugates) 치료제는 표적 단백질을 단순히 결합하거나 중화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EpiTACs는 한쪽 결합부위가 병원성 표적 단백질에 결합하고, 다른 결합부위가 세포 외 단백질 분해를 유도하는 수용체(FcRn 등)에 결합하여 표적을 리소좀으로 유도·분해하는 메커니즘을 제시하였다. 이는 항체가 단순히 억제제가 아닌 실제 분해 유도체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되었다 (그림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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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2. EpiTACs의 개요                         그림 3. EpiTACs의 메커니즘                          그림 4. EpiTACs의 결과

“T-Body: A Novel Trispecifc Antibody Platform to Accelerate and De-Risk Drug Discovery” - 삼중 특이적 항체 플랫폼은 종양 관련 항원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 가지 항원 결합 부위를 탑재함으로써 종양 특이성을 높이고, 항원 회피를 줄이며, T세포 활성화를 강화하였다. 특히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 억제 신호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기존 이중 특이적 항체 대비 더 강력한 면역 자극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는 다중 항원 인식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 사례였다 (그림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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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5. B Body의 제조 메커니즘               그림 6. T Body의 개요 그림                     7. T Body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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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ell Engagers that Stabilize Drug-modified KRAS(G12C) Neoantigens Enable Selective and Potent Cross-HLA Immunotherapy” - KRAS(G12C) 변이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공유결합 억제제는 초기에는 효과적이지만 내성으로 인해 지속성이 부족하다. 연구팀은 억제제에 의해 변형된 KRAS(G12C) 펩타이드가 MHC-I을 통해 세포 표면에 제시되면서 합성 Neoantigen을 형성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 Neoantigen은 항체에 의해 안정화될 수 있으며, 이를 T-cell Engager 형태로 전환하면 HLA 유형에 관계없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 KRAS 억제제의 내성 문제를 극복하고, 표적치료와 면역치료를 결합한 새로운 교차-HLA 면역치료 전략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림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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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8. Neoantigen 발굴             그림 9. Neoantigen 특이적 항체 발굴      그림 10. 전반적인 연구에 관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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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포스터 발표
포스터 발표는 연구자들이 최신 성과를 시각적으로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토론하는 자리로, 짧은 시간에 다양한 연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본 보고자 역시 포스터 발표에 참여하였다 (그림11).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과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중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연구의 핵심과 관심 지점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연구의 의미를 재정리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연구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발표자들의 포스터를 관찰하며 다양한 연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포스터 발표는 연구자들과 직접 실험적 접근법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본인의 연구에서 최근 수행 중인 상이한 affinity를 가진 인공 항체 발굴 및 phage display 관련 연구에 대해 Bio-panning 이후, phage의 선정 및 sequencing 방법과 기술적 세부사항을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 (그림 12). 이러한 경험은 연구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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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포스터 발표 참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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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6.jpg그림 12. 인사이트를 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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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기업이 운영하는 부스
학회 현장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러한 부스는 연구자들에게 산업계의 최신 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연구와 실제 응용 사이의 연결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항체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플랫폼 기술, 분석 장비, 시약 및 서비스 등이 소개되어 연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접할 수 있었다. 본 보고자의 연구에서 단백질을 직접 발현과 정제하여 수득하기 때문에, 특히 관심을 가졌던 제품은 Ni-NTA resin이 내장된 멀티채널 파이펫 팁이다. 단백질 정제를 보다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해당 제품은 파이펫만으로도 여러 샘플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고속·고효율 단백질 정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그림 13). 이러한 기술은 연구소나 산업체 등 대규모 실험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실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부스 참관을 통해 실험 장비의 발전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연구 환경 개선 및 장비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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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3. 정제용 멀티채널 파이펫 시연

5. 결론
본 학회 참관을 통해 항체 및 단백질 공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적 동향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기초 연구에서 임상 적용, 그리고 상업화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발표와 토론은 연구자로서의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다중 특이성 항체, ADC, AI 기반 설계 등 차세대 기술의 발전 방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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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스터 발표와 기업 부스 참관을 통해 연구자 및 산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실험적 접근법과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연구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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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이번 학회는 학문적 교류와 산업적 협력이 어우러진 국제적 플랫폼으로서, 연구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본 보고자는 이번 학회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에 적극 반영하고, 국제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학회명 : 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2025 
■ 개최일 : 2025.12.14.~2025.12.17
■ 개최지 : San Diego, USA
■ 발표제목 : Optimizing Multivalency for Enhanced Sensitivity and Superior Performance in Avidity-Based Biosensors
■ 작성자 : 강원대학교 박사과정생 배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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